이 포스팅에 대한 내용은 <식물성 기름, 뜻밖의 살인자 - 데이비드 길레스피> 의 책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방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단 뇌의 80%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과 우리 몸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재료도 지방입니다. 또한 우리몸의 에너지원이기도 하고 우리몸을 보호하기도 하죠.
하지만 21세기의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지방이 부족한 것을 걱정하기 보다는 넘쳐나는 지방을 빼지 못해 안달입니다.
지방을 섭취하는데 있어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게 기름인데요.
기름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동물성 기름과 식물성 기름이죠.
그 중 우리는 식물성 기름에 대한 커다란 오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많은 오해와 불편한 진실에 가려진 식물성 기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식물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무의식적으로 몸에 좋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왠지 모르게 더 신선하고 건강하며 살도 덜 찔것같은 느낌이죠.
하지만, 적어도 식물성 기름에서의 식물 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먹는 가공식품의 포장지를 보면 구체적으로 어떤 기름인지는 나와있지 않고 식물성 기름이 들어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식물로 만든 기름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식물성으로 분류되는 식용유는 올리브유처럼 과육에서 짜내는 기름도 있지만, 대개 씨앗에서 화학적으로 추출한 기름입니다.
이렇게 식물성 기름이 유행하게 된 이유는 사실 건강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 값싼 기름이기 때문입니다.
20세기, 인류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인구폭발로 인해 식품의 공급과 수요 문제로 귀결되었고 이로 인해 인류는 값싼 원재료의 개발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건강에 좋은 기름' 이라는 근거 없는 광고문구로 기업들은 소비자를 현혹시켰고 '앤설 키스' 박사의 연구 결과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식물성 기름(불포화 지방) = 좋은 기름, 동물성 기름(포화 지방) = 나쁜 기름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앤설 키스 박사는 연구는 최근 MBC에서 방송된 지방의 누명에도 나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사가 되었기에 짧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지방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도 계획중에 있습니다.)
1950년대 당시 미국에는 심혈관 질환이 증가했는데 미 대통령까지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많은 사람들이 심장질환에 대한 두려움이 생깁니다.
이에 앤설 키스 박사는 7개 나라(일본, 미국, 호주 등)의 포화지방과 심혈관질환의 관계에 대한 논문을 냈고, 이에 따르면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할수록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며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논문이었습니다. 또한 포화지방보다는 불포화지방 기름이 2배 덜 해롭다고 발표합니다.
하지만 앤설 키스 박사가 조사한 나라는 22개국이었으며, 그 중 우연히 포화지방의 섭취량과 심혈관질환의 관계가 비례하는 나라만 추려 쓴 논문이었습니다.
앤설 키스 박사의 논문과 식물성 기름 제조업체의 광고로 남은 것은 순전히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었습니다.
우리가 25만년간 먹은 포화지방(버터, 코코넛오일, 라드 - 동물성 기름)은 누명을 쓰고 우리의 식탁에서 밀려났고
대신 화학적인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마가린, 트렌스지방,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등이 마트 선반에 진열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에 식물성 기름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왔고 그로인해 비만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면역체계파괴, 암 등의 발병률이 예전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좀 더 과학적인 측면에서 식물성 기름의 해로운점을 다뤄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의 거의 모든 본문은 <식물성 기름, 뜻밖의 살인자 - 데이비드 길레스피>에서 발췌했으며 저작권에 문제가 될 경우에는 삭제하겠습니다. 저는 본 포스팅으로 발생하는 어떠한 금전적인 부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여기에 쓴 내용은 책의 내용을 짜집기 한 것으로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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