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첫글

드디어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블로그의 필요성은 많이 느꼈지만
무언가를 관리한다는 부담감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시작하지 않았는데
군대에 와서 우연히 읽은 책을 계기로 블로그에 관심이 생겼고
전역이 2달 남은 이 시점,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25년을 살면서 스스로 많은 일을 하며 살았다고 자부했지만
뒤돌아보면 남는게 없다 해야되나..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기록좀 해놓을껄' 돌아보니 후회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초반에 목표만 잡아놓고 흐지부지 했었던 일들도
'블로그가 있었더라면 꾸준히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직 늦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제 일상의 기록, 목표, 꿈들을 하나하나 기록하며
저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테니까요.

블로그를 처음 해보고 웹언어도 익숙하지 않아 초반에는 미흡할지 모르겠지만
추억들과 기록들로 쌓여가는 블로그를 보며 '공룡' Google이 망하는 날까지
블로그를 꾸밀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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